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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누림교회
“화해에서 평화로” 남북나눔운동 이문식 목사 인터뷰 백찬홍 편집위원 승인 2020.03.03 17:39 아가페는 그리스도의 ‘절대적인 사랑’을 뜻하는 신학용어다. 사랑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지 찾아가는 기독교의 소명의식은 ‘아가페’에서 출발한다. 사단법인 남북나눔운동(이하 나눔운동)의 북한 지원 역사가 짧지 않다. 1993년 창립 이래 26년간 약 1,500억 원을 지원해 민간단체 중에서는 가장 많은 지원 실적을 기록했다. 더욱이 나눔운동은 교계의 거목 홍정길 목사를 중심으로 ‘보수와 진보’의 구분법을 따지지 않고 힘을 합해 인도적 지원 사업을 전개해 왔다. 나눔운동 창립 당시 기획실장을 맡아 사무총장을 거쳐 현재는 상임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이문식 목사(광교산울교회 담임목사)를 만나 나눔운동이 걸어온 ..
시사 > 전체기사 “하나님의 꽃이 되십시오” 박영선 목사 신간 ‘이사야서, 하나님의 비전’…“부르심에 응답해 영적 성장 이뤄가야” 입력 : 2022-12-15 10:40/수정 : 2022-12-15 10:59 박영선 남포교회 원로목사가 최근 서울 송파구 교회 목양실에서 이사야서의 특징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웃고 있다. 신석현 포토그래퍼 젊은 시절 ‘믿음’이란 주제에 천착했던 한국교회 명설교자 박영선(74) 남포교회 원로목사가 이제 ‘사랑’이란 주제에 응답하고 있다. 박 목사는 최근 서울 송파구 교회 목양실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하나님은 인간에 대한 의리를 지키기 위해 실패하는 우리에게 계속 기회를 주신다”면서 “그분은 우리가 자유 의지로 이 사랑을 선택하길 바라신다”고 했다. 믿음과 사랑은 기독교의 대표적..
http://www.hapdong.ac.kr/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www.hapdong.ac.kr
팀 켈러_적대적 문화 속에서 팀 켈러 목사는 2021년 12월 25일과 2022년 1월 15일 두 번에 걸쳐 미국 기독교 잡지 ‘월드’(... tgckore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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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예배당으로 위드 코로나 정책에 따라, 다시 예배당으로 모이고 있다. 얼마나 기다렸던가. 얼마나 기쁘고 좋은가. 그렇다. 하지만, 고통스러웠던 코로나 기간을 지나면서, 몇 가지 명확하게 깨닫고 배우게 된 사실도 잊지 않고 기억했으면 좋겠다. 이번에 다시 예배당으로 돌아갈 때는, 그 이전과는 달라야하기 때문이다. 그래야, 우리가 걸어오던 그 잘못 든 길이 아니라, 고난 속에서 위기를 딛고 찾은 새 길로 나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먼저는, 복음의 회복이다. 일부이겠지만, 교회는 ‘오직 은혜’의 복음과 ‘세속적 탐욕’이 결합한 ‘은혜로운 탐욕(?!)’의 가짜 복음의 길에서 돌이켜야만 한다. ‘예수 믿고 천당 가고, 세상에서는 복 받고 성공하는’ 정도의 복음으로, 세상 속의 교회가 ‘빛과 소금의 역할, 제..
인간의 영혼은 오직 하나님 안에서만 완벽한 쉼을 발견할 수 있다. 인간의 영혼은 오직 무오한 권위에 의해서만 온전히 만족할 수 있다. 따라서 설교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때에만 힘이 있다. 하나님의 말씀과 상관없는 설교는 아무런 영향력도 없고 힘도 없다. - 헤르만 바빙크 설교자의 길은 멀고도 험하다. 단지 앞에 서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나의 말을 할 수 있는 즐거움으로 설교를 대하려 한다면 화가 있을 것이다. 단지 나를 바라보고 있는 회중들을 두려워하며 그들이 원하는 말을 해주는 앵무새 설교를 한다면 그 또한 화가 있을 것이다. 설교의 주체는 오직 삼위 하나님 한분 이셔야 한다. 그래서 설교자는 두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