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프로는 의존적인 삶을 지향한다?

NBA에서 활약중인 노장 농구선수

디안드레 조던의 연봉은 50억 정도이다.

지금은 전성기를 지난 스타 선수이지만

그는 리그에서 살아남기 위해

철저하게 자기 관리를 한다.

언젠가 영화를 보러 갔는데 팝콘이 먹고 싶었나보다.

그런데 먹고싶다고 바로 사먹는게 아니었다.

즉시 영양사에게 전화를 건다.

그리고 팝콘을 먹어도 되냐고 문의를 한다.

영양사는 버터가 발려져 있는지를 묻는다.

그리고 영화를 보러 간거냐고 묻는다.

그런다음 버터가 안발린 스몰사이즈는 괜찮다고 한다.

그는 즐거워하며 주문대 앞으로 간다.

리그에서 살아남기 위해

그가 선택한 것은 자기가 스스로 자신을 통제하는 것을 버리고

전문가들이 자신을 관리할 수 있도록 모든 것을 맡긴 것이다.

키가 2미터가 넘고, 점프를 하면 머리가 농구 골대를 넘어가는

탁월한 운동 능력을 가졌고

나이도 들만큼 들었고 이미 많은 돈을 가진 그가

자신이 좋아하는 농구를 위해, 최고의 리그에서 살아남아 뛰기 위해

철저하게 의존적인 삶을 선택한 것이다.

의존적인 삶을 나약하게 생각하거나

시대에 동떨어진 구태적 삶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짙은 오늘날이지만

정말 탁월한 프로의 세계에서는

철저한 관리를 받는 의존적 삶이어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은

특별히 하나님 의존적 삶을 살아야하는 그리스도인인 나에게

깊은 깨달음을 준다.

 

미국 NBA 리그의 스타플레이어였던 디안드레 조던

 

디안드레 조던은 미국 국가대표에 뽑힐 정도의 탑스타 출신이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선수인 골든스테이트의 스테픈 커리